JTBC ‘허쉬’를 통해 물오른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경수진. 그가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로 오는 2월 안방극장을 다시 찾아온다.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인간과 대치하며 운명이 바뀌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경수진은 극 중 최홍주 역을 맡았다. 이른 나이에 각종 언론인상 및 특종상을 휩쓴 시사교양
코믹 연기에만 일가견이 있는 줄 알았더니, 악역에도 일가견이 있을 줄이야. ‘명품 감초 연기’ 소유자 신이의 새로운 얼굴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8월 19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 그리고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다. 극중 신이는 예지(임수향 분) 고모 오지영로 분해 악랄함의 극한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영화 ‘색즉시공’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감
올해 배급을 맡은 영화들이 연거푸 흥행에 실패한 롯데컬처웍스가 막판 명예 회복을 노린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과 두 연기파 배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 ‘천문’으로 희망찬 경자년의 문을 열고자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흥행 참패 릴레이… ‘천문’마저 불안롯데컬처웍스가 설욕에 나선다. 기해년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천문’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천문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 등 충무로의 주옥같은 멜로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
상반기 배급을 맡은 기대작들이 연달아 관객들의 외면을 받으며 쓴 맛을 다신 롯데컬처웍스가 더욱 난감한 지경에 놓이게 됐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첫 발을 디딘 드라마 사업마저 순탄치 않아서다. 제작에 관여한 종편 드라마 ‘조선생존기’의 주연 배우가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면서 완주 조차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처했다.◇ 생존 위기 ‘조선생존기’… 종합엔터 도약 삐걱롯데컬처웍스의 드라마 사업에 시작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배우 강지환이 지난 9일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
배우 강지환이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지환은 9일 오후 10시 50분경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기 광주시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강지환은 소속사 여직원 2명(A씨·B씨)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두 사람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강지환은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진 기억나는데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없다
롯데컬처웍스가 드라마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4일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조선생존기’로 TV드라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진출을 통해 영화와 공연 등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TV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렸다. 공동 투자, 제휴, 제작사 지분 투자, M&A 등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함께 드라마 제작을 진행했다.첫 작품인 ‘조선생존기’는 타임슬립물이다. 운명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