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이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강소기업인 클래시스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에 매각된다. 피부과 전문의 출신으로 2007년 클래시스를 설립한 정성재 대표의 성공신화가 잭팟을 터뜨린 모습이다. 다만, 그 이면에 ‘주식금수저’가 자리잡고 있는 점은 씁쓸함을 남긴다.◇ ‘잭팟 엑시트’로 748억 거머쥔 미성년자들클래시스는 지난 27일, 창업주 정성재 대표 및 특수관계인들이 지분 60.84%를 ‘BCPE Centur Investments, LP’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
비상교육의 ‘주식금수저’가 더욱 반짝이고 있다. 창업주인 양태회 대표가 상장 후 처음으로 자녀들에 대해 지분 증여를 단행한 것이다. 교과서를 만드는 교육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이 남는다.◇ ‘12억’ 주식 보유한 2005년생비상교육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의 소유주식 변동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비상교육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양태회 대표는 자신의 세 자녀에게 총 30만6,000주의 주식을 증여했다. 장남 A씨와 장녀 B씨가 각각 8만3,000주씩, 막내 C양은 14만주를 증여받았다.최근 비상교육 주가는
구본걸 LF 회장 일가는 최근 분주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57년 설립돼 한국 철강산업사를 함께해온 한일철강은 올해 들
CSA 코스믹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뷰티업계에서 남다
학창시절이 한창인 16살 중학교 3학년이 무려 60억원이 넘는
이달 초 주식증여를 통해 이른바 ‘주식금수저’ 2명을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명단에 추가했던 하나제약 최대주주 일가가 돌연 증여를 취소했다. 가뜩이나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됐던 주식증여가 취소되면서 더 큰 물음표를 남기게 된 모습이다.◇ 25억·14억 주식 증여받았던 8살·5살, 돌연 ‘취소’하나제약은 최근 최대주주 소유주식변동을 공시했다. 지난 3일 공시했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간 주식증여를 취소한다는 내용이다.주식증여에 나섰던 것은 오너일가 2세이자 하나제약에 경영일선에서 활동했던 조혜림 전 이사다. 2013년생
하나제약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명단에 ‘주식금수저’ 2명이 새롭
크라운해태그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과기업이다. 해태제과는 1
코로나19 사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어려움과 혼란이 닥친 가
3세 승계 과정이 한창인 고려제강에 ‘주식금수저’가 등장했다.
지난 수년간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는 나름의 성과를 남겼다.
미성년자인 오너일가가 일찌감치 적잖은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는 이
지난 21일,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및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연매출 2조원대의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세원그룹은 최근 뒤숭숭한
실적 확대에 발맞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인양행은 최근 한일
‘수저계급론’은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슬픈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헌법엔 계급을 부정하는 내용이 담겨있지만, 현실에선 모두가 수저계급론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중에서도 ‘주식금수저’는 꼼수 승계와 같은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하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식금수저’ 실태를 가 낱낱이 파헤친다.[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제민주화’가 속도를 내면서 많은
‘수저계급론’은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슬픈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헌법엔 계급을 부정하는 내용이 담겨있지만, 현실에선 모두가 수저계급론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중에서도 ‘주식금수저’는 꼼수 승계와 같은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하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식금수저’ 실태를 가 낱낱이 파헤친다.[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학생들이 보는 교과서에는 꼭 배워야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