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나 주택가 등에서의 주차시비는 해묵은 숙제다. 아파트나 원룸단지 등에서는 거주자 외 외부인 차량이나 주차질서를 무시한 차량에 대해 종종 ‘불법주차 스티커’를 부착하는데 이를 두고 재물손괴로 봐야하는지, 경고 조치의 일환으로 봐야하는지 시각도 다양하다.이에 대해서는 구청과 시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나 경찰 측에서 개입도 어렵다. 도로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지자체 등에 단속 권한이 있으나, 아파트단지와 원룸 주차장은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이다.특히 ‘불법주차 스티커’ 부착을 두고 해당 차량 운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주차문제로 언쟁을 높이다 야구방망이로 50대 남성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16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SMS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1시 20분경 서울 노원구의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50대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가격,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혔다.경찰은 50대 남성이 A씨에게 인도에 세워둔 차를 다른 곳에 주차하도록 항의하자, A씨는 자신의 차 안에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가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씨 일행의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50대 남성은 반신 마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