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국내 항공사가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신생 항공사 중 가장 먼저 취항한 플라이강원도 유상증자를 추진한다.플라이강원은 2월 첫째주 이사회를 열어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주 발행은 운영 자금을 마련,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코로나19 이후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모델 다각화를 위한 중형 기재 도입에 자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운영 자금 마련과 코로나 이후 다각화된 사업모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