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설이 제기됐다. 안방극장에서 다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16일 은 심은하가 최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며 늦어도 하반기에는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오는 만큼 어두운 장르물보다는 심은하가 그동안 살아온 과정과 큰 차이가 없는 워킹맘 등 친근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심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천관리위원장은 권영세 당 사무총장이 맡는다.국민의힘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3·9 재보궐선거 공관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이철규 국민의힘 전략기획 부총장, 박성민 조직부총장, 임이자·김승수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을 맡게 됐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부터 출범”이라며
국민의힘이 26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첫 회의를 연 당 선관위는 ‘공정’과 ‘흥행’을 기치로 내걸고 경선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후보를 중심으로 경선룰 원점 재논의 주장이 다시금 나오면서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모양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선관위 인선을 완료했다. 선관위원장에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부위원장은 한기호 당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성일종 전략기획본부장, 김석기 조직부총장, 김은혜 홍보본부장, 지상욱 여의도
국민의당이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당 조직 정비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선 국민의당이 합당 전 ‘지분 다지기’에 들어간 것이라며 노골적인 비판이 새어 나왔다.지난 13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당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지역위원장을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중도 실용 정치를 펼쳐나가며 야권의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에 헌신할 역량 있는 분들을 모시고 자체적으로 조직 정비를 하는 차원”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군이 속속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인사들이 스스로 출마 의지를 피력하면서 안갯속에 있던 선거판이 형체를 갖춰가는 모습이다.관전 포인트는 야권 단일화다. 국민의힘은 다수 후보군이 있음에도 정작 선거를 승리로 이끌 인물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유력카드지만 이들은 내후년 대통령 선거에 직행하겠다는 입장이다.결국 승산을 높이기 위해서 당 밖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중대재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함께 했다. 이를 계기로 양당이 정책 협력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0일 국회에서 ‘중대재해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노동문제를 다루면서 외연확장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현장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
9일 국민의힘 일각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주장한 야권 재편론을 놓고 설전이 오갔다.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정치입문 9년 만에 5번 창당?”이라며 비판한 데 대해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새로운보수당은 몇 번 창당했느냐”며 핀잔을 주면서다.앞서 안 대표는 지난 6일 국민미래포럼 세미나 초청강연에서 야권뿐 아니라 진보세력도 아우르는 ‘야권 혁신 플랫폼’을 주장했다.지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조건 야권이라고 모두 통합해야 혁신이 아니다. 그럼 정의당도 야권인데 통합 대상인가”라며 “혁신, 혁신 많이
내년 4·7 보궐선거를 약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 윤곽이 잡혀가는 모습이다.그간 서울시장 야권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들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인물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최근 후보 구체화 작업에 나서면서 출마 의중을 드러내는 인사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출마 여부는 선거판을 요동치게 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서울시장 탈환을 위해 국민의당과 연대 및 안 대표의 경선 참여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종인 회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의 호출을 받은 날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안팎으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그가 처음으로 국감장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국감 호출현재 진행 중인 국감을 앞두고 조현범 사장은 정무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계열사 한국아트라스BX의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조현범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출석요구일은 오는 22일이다. 아울러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한성실업(한성인텍)의 지성한 회장도 참고인으로 함께 채택됐다.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반년 앞두고 경선준비위원회를 조기 출범시켰다. 이와 동시에 안갯속에 가려져 있던 서울시장 후보군 윤곽이 점차 드러나는 모양새다.경선룰을 결정하는 경선준비위에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사들이 합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기류가 흐르면서 잠재적 서울시장 후보자로 거론되던 김선동 사무총장·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자리에서 물러났다.당 일각에서는 일부 인사들의 경선준비위 줄사퇴를 ‘심판이 아닌 선수로 뛰겠다는 의도’로 해석하면서 머지 않은 시일 내 후보간 경쟁이 본격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에 이상징후가 감지된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임명하려다 무산된 사건을 계기로 김 위원장 리더십이 급격히 흔들리는 모양새다.김 위원장은 전날(12일)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장에 유 전 부총리가 아닌 김상훈 의원을 돌연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대외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원외 인사가 아닌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준비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반영됐다”는 취지로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특정 계파와 관련된 내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약 반년 앞둔 12일 국민의힘이 재보궐선거경선준비위원회 출범을 돌연 연기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날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재보궐준비위를 꾸리고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당일 보류한 것이다.재보궐준비위원장 인선과 관련, 원내 인사를 요구하는 내부 이견이 나오면서 유 전 부총리 체제 준비위 출범에 급제동이 걸린 게 보류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발족하려고 했는데 여러 고려할 사항이 생겨서
형제간의 갈등, 비리 혐의 재판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놓여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국정감사 호출을 받게 됐다. 여러모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아트라스BX 갑질 논란, 국감장 오른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일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여기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2일로 예정된 종합감사 기간의 증인으로 조현범 사장을 신청
4·15 총선 결과가 확정된 16일 미래통합당 소속 안철수계·유승민계의 희비가 엇갈렸다.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보수통합 과정에서 통합당에 합류한 안철수계 인사들은 원내·외 구분 없이 사실상 전멸한 반면, 유승민계 인사들은 일부 생환에 성공했다.거대 양당으로 표심이 총결집한 이번 총선에선 103석을 얻은 통합당이 180석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했다. 통합당 소속으로 각 지역구에 도전한 안철수계·유승민계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안철수계 비례대표 김삼화(서울 중랑갑)·김수민(충북 청주청원)·김중로(세종갑)·이동섭(
미래통합당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운명이 15일 결정된다. 4ㆍ15 총선에서 생환에 성공하면 2년 뒤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 구축 등 정치적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낙선할 경우 향후 정치인생에 험로가 예상된다.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는 통합당 대표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겸한 황교안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여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빅매치가 성사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여야 대선주자 간 ‘혈투'에서 승리를 쟁취한 후보는 대선 직행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일인 2일 0시를 기해 본격 유세에 나섰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겸하고 이는 황교안 대표의 첫 발걸음은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향했다.황 대표는 전날(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 살리기·경제 살리기’ 기자회견을 가졌다.황 대표는 “대한민국 진로를 결정할 총선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며 “14일 후에는 지난 3년의 참혹한 실패를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아 사는 길을 택할 것인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그는 “4·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에 나서는 자당 수도권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달 9일 총선 불출마 선언 후 약 50여일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온 유 의원은 계파나 출신 성분에 관계없이 후보들을 돕겠다는 입장이다.유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하는 지역구 현역 지상욱 의원과 송파갑에 도전장을 낸 김웅 전 부장검사의 선거사무소을 각각 격려 방문했다.유 의원은 지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다면, 특히 수도권에서 제게 도움을 요청하는 후보가 있다면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3일 관악갑 지역구에 4·15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의 결정으로 과거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진로는 대부분 윤곽이 잡힌 모습이다.바른미래당은 지난 1월만 해도 28석으로 원내 3당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4·3 보궐선거 후 손학규 전 대표 리더십을 둘러싼 계파 간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소속 의원들은 살 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다.2월 18일 이른바 ‘셀프제명’으로 의석이 8석까지 줄어들자, 잔류 의원들은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 합당의 길을 택했다.◇ 무소속 3인, 김성식·김관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의 대항마로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영입 인재 이수진 전 판사를 투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전 판사를 동작을에 공천하기로 결정했다.민주당은 이 전 판사를 서울 중구·성동을과 동작을 중 한 곳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후보 경쟁력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여성 법조인 출신인 이 전 판사가 나 의원의 대항마로 적절하다고
새로운보수당 출신 유승민 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형평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통합당 공천에 파열음이 나는 모양새다.지난 19일 유 의원은 자신의 측근인 이혜훈 통합당 의원에게 ‘공천 과정에서 새보수당 출신 인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 의원은 메시지를 통해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상하다”면서 “김 공관위장이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에게는 전략공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새보수당 의원들에게는 컷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