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bhc는 지난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송호섭 신임 bhc 대표는 bhc의 대표 브랜드인 bhc치킨과 함께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에 대해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송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
bhc그룹이 종합외식기업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인수가 유력해짐에 따라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아웃백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수 대상은 아웃백 지분 100%다.아웃백 인수전에는 bhc그룹과 대신PE-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했다. bh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영역을 확장하려는 식품·외식업계 브랜드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다수의 브랜드와 달리 프리미엄 메뉴와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대표적이다. 창고43은 최고 품질의 토종 한우만을 선보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bhc 관계자는 “최상의 한우 맛을 전달하기 위해 담당 서버가 직접 무쇠솥 위에 메뉴를 올려 조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공간 운영에서도 창고43만의 프리미엄 전략이
bhc치킨이 지난해 3,18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첫 3,000억 원을 돌파했다. bhc치킨이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순수매출과 비교해 보면 6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2013년 당시 7~8위를 차지했던 업계 순위도 2016년 2위로 올라섰다. 가맹점 수는 2013년 정규 매장 700여개에서 지난해 1,450여개로 750여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1억4,000만원에서 4억6,000만원으로 3배를 넘었다.bhc의 성장은 전문 경영인을 통한 혁신과 사업 인프라 구축 덕분이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유통·외식 업계에서 고급 선물의 대명사인 ‘한우’ 기획 상품을 내놓고 있다.롯데마트는 ‘친환경 프리미엄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기간 동안 친환경을 포함해 희소가치가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고려했다.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1호)’ 등 세트 7종을 준비했다.이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부위로만 구성할 수 있는 DIY 상품인 ‘한우 맞춤형 세트’도 마련했다.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와 용도, 부위를 선택하면 선물세트로 구성해준다. 선물 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률 35%.’지난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은 수익의 비중이 35%에 달한다는 의미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지만, 높은 영업이익이 오너나 특정집단의 배를 불리기 위한 것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동종업계 대비 막대한 고수익을 올린 BHC와 네네치킨 얘기다. 이들 업체의 높은 영업이익률, 그 불편한 진실을 들춰봤다.◇ BHC·네네치킨, 타 치킨업체 비해 영업이익률 20% 이상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상위 5개 업체 중 △네네치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