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중국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 파이어’를 앞세워 게임 테마파크를 오픈했다. 중국 게임 시장에서 크로스 파이어로 인지도를 확보해왔던 스마일게이트가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고정 이용자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9일 중국 광저우 동부 지역 초대형 복합몰 균명환락세계에 크로스파이어 실내외 테마파크 ‘천월화선:화선전장(이하 화선전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화전전장은 총 3,000평 규모로 실내외에 조성될 예정이다.실내에서는 서바이벌 전투 체험을
국내외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IP로 수익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원천 IP에 대한 인지도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게임사들이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2일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오는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IP 확장 사업에 나서는 모양새다. 스마일게이트는 23일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함께 조인트벤처(JV)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설립하고 멀티콘텐츠 IP를 활용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신과 함께1 △신과 함께2 △광해 등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제작한 제작사다. 양사는 JV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적합한 선도적이고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신규 IP를 확보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잡은 ‘에픽세븐’의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기존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출시하거나 영상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IP를 확장하며 국내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보드게임 ‘에픽세븐:어라이즈(이하 어라이즈)’를 글로벌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였다. 현재 펀딩은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제품의 퀄리티 등에 높은 호평을 받으며 오픈 1시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2016년 3748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넥슨에 이어 영업이익이 국내 게임사 중 두 번째로 많다. 중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호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2일 스마일게이트는 2016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6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4% 올랐다. 영업이익은 3748억원으로 13.44%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 규모로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업게 5위에 올랐다.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