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PC온라인 기반 슈팅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반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국내 게임사들의 달라진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C온라인 슈팅 장르 쏟아지는데… 대형시장 모바일 비중 높아져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슈팅 장르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협동을 통해 ‘아크’에 맞
국내 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을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에 이어 ‘2K’ 체제를 굳힐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라인업 풍성… 국내외 시장 입지 굳히기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도 대형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카우보이 등을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감독 제인 캠피온)가 극장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광활한 몬태나 초원에서 펼쳐지는 밀도 높은 심리극으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압도적인 열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1925년 미국 몬타나,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는 필(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은 막대한 재력은 물론 위압적이고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공포와 경외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어느 날, 그의 동생 조지(제시 플레먼스 분)가 로즈(커스틴 던스트 분)와 그의 아들(코디 스밋 맥피 분)을
오는 8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기업가치 고평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크래프톤은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게임 시장을 발판 삼아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상장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 모양새다. ◇ 신작 라인업 등 사업 확장 계획 발표크래프톤은 26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크래프톤의 대표 개발사인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성과를 공개하고 중장기적 성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막걸리는 일본의 전통주 사케(일본식 청주)와 종종 비교된다. 사케를 빚는 방식은 우리나라의 청주와 비슷하지만, 막걸리와는 예로부터 서민의 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또 사케도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들어온 위스키·맥주·와인에 밀려났다.이 같은 동질감 탓인지 막걸리와 사케는 또 다른 한일전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2011년 ‘막걸 리의 대일 수출이 최초로 우리나라의 사케 수입액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국내 언론에 대서특필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당시 막걸리의 일본수출액은 1,600만 달러, 우리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메이카 육상선수인 우사인 볼트를 칭송했다. 미국 국가(National Anthem)를 존중해줬다는 게 이유다.2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과 함께 “심지어 자메이카 출신의 가장 위대한 육상선수 중 한 명인 우사인볼트도 우리 국가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게재한 영상에는 인터뷰 중인 우사인 볼트가 미국 국가가 나오자 잠시 인터뷰를 중단하고 국가연주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장면이 나왔다. 함께 경기장에서 경쟁한 미국 선수를 배려한 모습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무성 대표가 미동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거구의 김무성 대표가 조그마한 변기 위에 쪼그려 앉은 모습을 보니 우스꽝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궁금했습니다. 국내 다섯 손가락 이내에 꼽히는 권력자라는 여당의 대표가 왜 ‘체면’을 구기면서까지 저런 사진을 찍었을까요.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낙후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단순히 학교를 시찰하는 모습으로는 아무런 감흥도 없고 관심도 끌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이런 ‘쇼맨십’을 또 발휘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막캠핑, 빙하·정글 탐험 등 전세계 이색 여행 패키지를 한 데 모은 ‘2015 극한여행’ 기획전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적의 대표상품은 ▲몽골 전통 유목민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실크로드 사막캠프(203만6,100원) ▲빙하 탐험을 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패키지(276만원)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하는 아프리카 4개국 패키지(330만원) ▲페루 북부의 아마존 이키토스를 관광하는 아마존의 법칙(550만1,600원)
문재인 노무현 홍보전략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손혜원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당 안팎에서 불거지는 홍보전략 부재의 대안으로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손혜원 위원장은 ‘처음처럼’, ‘엔젤리너스’ 등의 브랜드를 흥행시킨 홍보전문가다. 새롭고 참신한 홍보전략으로 새누리당에 집중된 국민적 관심을 다시 새정치연합으로 돌려낼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노래 상록수의 첫 구절이다. 이 노래가 들릴 때, 원곡 가수인 양
[시사위크=홍숙희 기자]방주란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온 가운데 방주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000년대 초중반까지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약해온 방주란은 2001년 뮤지컬 ‘의형제’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자. 2002년 김윤석과 결혼해 두 딸을 낳으면서 연기 활동을 줄였지만 지금까지 무대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김윤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방주란과 4개월 동안 함께 장기 공연을 하면서 사랑에 빠져 2002년에 결혼했다. 조승우가 제 아내와 저를 굉장히 좋아해 당시 노총각 노처녀였던 우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기획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튼튼하고 실속 있는 ‘락앤락 보틀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의 명절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 미국, 영국 등 국가별 이미지를 귀엽게 캐릭터화한 것이 특징이다. 핑크빛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국 숙녀부터 화려한 별 장식의 미국 카우보이, 한국 전통의상에 연지곤지를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길고 긴 추석 연휴가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뒤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대체휴무제로 하루 더 주어진 휴일을 만끽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출근해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 모두 끝나가는 연휴에 아쉬움을 지우기 어려운 날이다.특히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면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기름진 명절음식을 마음껏 먹고 난 뒤 떠오르기 시작하는 다이어트 걱정을 빼놓을 수 없다.우리의 명절음식은 다이어트엔 최대의 적이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약 2년 2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21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가 정규 7집 ‘MAMACITA(야야야)’로 컴백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SM TOWN 홈페이지 등을 통해 티저사진을 공개했다.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앨범 ‘MAMACITA(야야야)’은 슈퍼주니어의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음악 색깔이 담겨 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MAM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7·30 재보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17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새누리당은 비교적 여유있게 ‘깜짝이벤트’로 재보선 첫날을 맞이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시작에 앞서 윤상현 사무총장 등 당 핵심 관계자들이 당 상징색인 빨간색 카우보이 모자와 미키마우스 분장을 하고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회의장에서 동영상으로 방영됐다. ‘깜짝 이벤트’에 출연한 4명 핵심 당직자의 티셔츠 등에는 ‘혁신작렬’ 글자가 한 글자씩 쓰여져 있었다. 이에 반해 새정치연합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7·30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드디어 터졌다. 그간 훈남 준우에 가려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남몰래 속앓이하던 장준서가 그간 숨겨왔던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오는 6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서언-서준 돌잔치’를 위해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그간 아빠들에게 아이를 맡기고 48시간씩 사라졌던(?) 엄마들도 여행에 동참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서언-서준 쌍둥이’의 돌잔치 소식에 한달음에
▲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세계 어디든 지난친 깐쪽거림은 매를 부른다. 15일 유튜브에 oathyRICH 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중심지 서퍼스 파라다이에서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거리 예술가에게 한 방 맞은 남성이란 제목의 동영상은 동영상이 올라온지 하루만에 벌써 조회수가 백만을 넘어섰다. 영상에서는 카우보이로 분한 거리 예술가가 한 소년과 악수하고 손바닥을 맞대는 등 인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 10초 후 한 남성이 나타나 이 예술가에게 다가와 볼과 머리를 만지고 얼굴을 양손으로 치는 등 괴롭혔다. 또 손가락에 침을 묻혀 예술가의 귓구멍을 쑤시며 즐거워했다.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20초 가까이 참던 예술
SF영화의 뒷얘기가 공개된다.국립과천과학관은 9일 '제3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에서 평소 대중이 궁금해하던 SF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오픈 시네마토크' 강좌가 열린다고 전했다. 오픈 시네마토크에서는 SF영화 제작기법, 뒷이야기, SF영화계 트렌드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10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이 행사는 국제SF영화제 이벤트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