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는 최근 직무 소개영상 ’롯데밸리에 산다2-DTmentar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롯데밸리에 산다2‘는 지난해 6월 DT·IT 분야의 구직자들을 겨냥해 선보인 시즌1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직무를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게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으로 구성됐다. UI/UX기획, 빅데이터, IT개발 직무를 중심으로 6개 계열사 8명의 DT전문가들이 출연해 맡고 있는 직무 내용을 소개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콘텐츠 제작사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식재산권(IP)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1일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과 ‘스튜디오좋’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돌고래유괴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영화‧광고 스튜디오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감성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 한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작으로 △캐논의 ‘안정환의 파워무비’ △그랑
일본계 카메라업체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코리아)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국내 카메라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일본계 불매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매출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일본 본사에 대한 폭탄배당 기조를 보여 눈길을 끈다. ◇ 작년 매출 역대 최저치… 일본 본사엔 455억원 폭탄 배당캐논은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 기업이다. 한
5,000억원대 펀드 사기 혐의가 불거진 옵티머스 사건 관련 회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SBS는 지난 6일 옵티머스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 실소유한 ‘트러스트올’과 캐논코리아 간 복합기 렌탈서비스 계약서를 옵티머스 사건 관계자로부터 입수해 이 같은 의혹을 보도했다.SBS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6개월간 한 달 기본요금 11만5,000원인 최신형 복합기를 대여하는 계약서에 계약자는 서울
올림푸스가 오는 6월 30일을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카메라사업을 철수한다. 한국 카메라 시장 축소와 이에 따른 적자가 이유다. 하지만 카메라사업을 포함하는 영상사업 부문은 한국 외 글로벌에서도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림푸스의 한국 시장 철수 결정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카메라는 부수적인 사업, 의료·사이언스솔루션 집중”올림푸스한국은 “의료사업과 생명과학·산업분야를 선도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올림푸스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 또한 가장 크다”며 “이
국정농단 리스크를 벗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건설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 대한 책임과 계열사 대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함이라는 것이 그룹 측 설명이다.롯데건설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롯데건설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임기를 1년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의 사임이다. 국정농단 관련 대법원 판결과 계열사 대표의 전문성 강화를 염두에 둔 사임으로 풀이된다.롯데 측은 “대법원 집행유예 판결에 따른 책임과 계열사 대표의 전문성 강화 및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조연행·이하 ‘한소연’)는 80여개의 단위 협동조합과 3만여 명의 조합원이 힘을 합쳐 일본 기업 및 일본 상품에 대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9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한소연은 “일본이 강제징용, 위안부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오히려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빌미로 치졸한 경제보복 행위를 자행하는 것에 대해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한소연은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일본정부는 지난 1일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핵심 소재 3종류의 수출 규제를 강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실행에 옮기며 한일관계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불매운동 등의 실질적인 움직임도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업계 및 기업들도 초조해지는 모양새다.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과정에 필수적인 소재에 대해 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내렸다. 수출 규제 품목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고순도 불화수소(에칭 가스), 리지스트 등이며, 일본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70~90%에 달한다.이 같은 조치는 4일부터 적용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채로 방송 장면을 송출해 뜻하지 않은 ‘빅 이슈’로 거듭났다. 작품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 시청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21일 방송된 ‘빅이슈’ 12회에서는 CG 장면이 완성되지 않은 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회에서는 ‘70-8 카메라에 캐논 지워주시고 스틸 잡힐 때 사진 찍히는 효과 넣어주세요. 세콤, 에스원 지워주세요’ ‘70-9 왼쪽에 인터넷 주소 간판 다 지워주시고 앞에 red 다 지워주세요’ ‘창 좀 어둡게’ 등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투자은행(IB)으로써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래에셋대우는 국내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총 10개 국에 진출해 14개 거점(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이 있고,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규모는 약 2조3,000억원에 달하고 있다.해외 법인의 직원들은 각 법인의 특성에 맞게 투자은행(IB), 자기자본(PI), 트레이딩(Trading), 글로벌 브로커리지(Global Brokerage), 자산관리(WM), 프라임브로커리지(Prime Brokerage) 등 사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대표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발급받은 기업 중 상위 5위 안에 들었다.10일 미 특허 정보 업체인 IFI클레임즈 특허서비스(IFI CLAIMS Patent Services)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지난해 인정한 특허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2만3건으로 집계됐다.그 중 1위는 9,043건을 받은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5,8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테슬라의 호주 리튬이온 배터리 시설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론 머스크 CEO가 내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를 도발했던 호주 부호 마이크 캐논 브룩스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24일 포춘 등 외신에 따르면 남 호주 주 정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설치를 마쳤고, 현장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트가 종료되면 내달 10일부터 본격가동 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남 호주 주 정부가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업체 네오엔의 풍력발전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터닝메카드 특별기획’ 전시기간을 2월 28일까지(종전 1월 31일) 연장한다고 밝혔다.2월부터 이어지는 ‘터닝메카드 특별기획’은 기존보다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먼저, 미니게임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상품 ‘디스크캐논’, ‘스케치북’에 ‘터닝메카드 문구세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수초와 터닝메카드 사이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터닝메카드존’에서는 터닝메카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2월28일(화)까지 연장하는 ‘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부산 해운대에 새로운 명소가 찾아온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 ‘재규어 랜드로버 부티크(Boutique)’를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영 모터스가 운영을 담당하는 해운대 부티크는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시켜, 재규어랜드로버만의 브리티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해운대 부티크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글로벌 CI를 완벽하게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내·외관을 갖췄으며, 해운대 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캐논 코리아와 함께 삼성동 본사 1층 W카페에서 ‘캐논 제품 전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 체험 이벤트는 신학기를 맞아 프린터/복합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며, 위메프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전시 체험 기획전에 선보이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캐논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G2900’, ‘G3900’ ▲포토프린터/복합기 Mommy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 중 6만명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한다.이번 행사는 ‘맘편한 자동이체 고객감사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카드, 핸드폰, 통장 등을 통해 자동이체로 제품 대금방법을 변경하는 기존 고객과 자동이체로 제품을 신청하는 신규 고객이 그 대상이 된다.캐논 DSLR 750D 카메라, 동양매직 안마의자, LG울트라 HDTV 43인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기타 생활용품 등 총 12종 6만개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상품 규모도 9억원에 달한다.변경구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현장에서 고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이하 폰카)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수준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나, 여전히 디지털카메라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15년 미러리스, DSLR,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가 경쟁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살펴본다.◇ 디지털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 ‘미러리스 카메라’에누리 가격비교 자료에 따르면 판매량 기준 2015년 국내 디지털카메라 점유율에서 미러리스 카메라가 39.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DSLR이 24.3%로 2위, 콤팩트 카메라가 21.4%로 3위, 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은 28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호텔롯데, 대홍기획 등 유통·서비스부문 17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중화학제조 사업 부문의 임원인사를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본부의 이인원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롯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10개 그룹의 40개 계열사가 2016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형 인턴제 또는 정규직 채용 우대형 인턴제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주요 10개 그룹의 2016년도 동계 인턴 선발 공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8개 그룹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인턴 중 평가우수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을 선발할 계획이며, 포스코, 한화 등 2개 그룹은 정규직 채용 우대형 인턴(공채 지원할 때, 서류전형 면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지난 9월 4일 출시한 전용단말인 TG앤컴퍼니 ‘루나’가 12월 현재 누적판매량 12만대를 돌파했다.SK텔레콤은 “이대로라면 이달 내 누적판매량 15만대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급격하게 쏟아지는 중저가 전용단말 시장에서 신규제조사의 제품인 루나의 선전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루나는 출시 후 3주만에 유통망에서 재고가 전량 소진되면서 판매세가 주춤했었는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