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화장품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귀환과 함께 본격적인 업황 회복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제이준코스메틱도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을 보인 종목 중 하나다. 다만 최근 몇년간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인 만큼 주가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 중국, 한국 단체관광 허용… 화장품 관련주 들썩16일 코스피 시장에서 제이준코스메틱은 전 거래일 대비 1.81% 하락한 8,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0일과 11일
코스맥스가 지난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중국 리오프닝 수혜로 긍정적으로 전망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지난해 영업이익 반토막… 코로나19 악재 영향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7% 급감한 5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당기순이익은 45.4% 줄어든 188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
코스맥스가 심란한 처지에 내몰렸다.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의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50원(8.19%) 하락한 4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부진한 중국 화장품 시장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다올투자증
코스맥스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 2년 간의 전략변화에 따른 성과가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19년부터 국내,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와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면서 “해당 성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수준
코스맥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법인이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된다. 현대차증권은 9일 코스맥스에 대해 “2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현대차증권의 코스맥스 2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3,962억원으로 제시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9% 늘어난 31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산업은행(이하 산은)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업무용 협업 툴 ‘카카오워크’를 출시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B2B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6일 산은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은행 설립 이해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투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력, 성장 잠재성 등을 높게 평가한 산은은 사전기술평가를 진행해 최상위 등급도 부여한 바 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코스맥스그룹이 2세 경영체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장남과 차남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각각 그룹 계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경영 전면에 선 오너2세들이 실적을 통해 후계자질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이경수 회장 장·차남, 나란히 사장 승진 코스맥스그룹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는 곳이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를 중심으로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엔에스, 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바이오텍 등을 자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체인 코스맥스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는 최근 5년간 장애인 고용 인원이 제로에 그치고 있다. 코스맥스는 1992년 설립된 국내 대표 화장품 ODM 업체다. 회사는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59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5%나 성장했다. 하지만 성장과 반대로, 코스맥스는 ‘사회적 책임’ 수행에 있어선 물음표를 붙였다. 장애인 고용 성과가 낙제점에 그쳤기 때문이
화장품 연구개발 OEM 생산 전문업체 코스맥스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여파다. 증권사들은 기대 이하의 실적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코스맥스는 2분기 어닝쇼크 실적을 냈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2% 줄어든 131억5,800만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억6,300만원으로 39.8% 줄었다. 매출액은 1.5% 증가한 3,323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의 실적 전망을 하회하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달부터 직원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됐다. 이에 맞춰 근무제도 개편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잡음에 휩싸인 기업들의 사례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유명한 코스맥스도 그 중 하나다.◇ 연장근무 사전 승인제 도입 과정서 '잡음' 코스맥스는 지난해 말 기준 845명의 정직원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연장근로수당 관련 제도 개편을 검토했다가 한바탕 진통을 겪고 있다.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이 국내 기업들과 손 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GC녹십자웰빙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같이! 같이!’ 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라는 설명이다.이번 MOU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해가 밝았다. 늘 그렇듯, 지난해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가 찾아왔다. 특히 올해 새해맞이는 다소 혼란스러웠던 지난해와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 및 구속, 그리고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사회적 안정이 찾아왔고,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축제를 앞두고 있다.이처럼 활기차게 시작한 2018년은 ‘황금개띠의 해’다. 이에 각 분야별로 개띠 인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계 또한 마찬가지다. 주목할 만한 개띠 인물이 적지 않다.◇ 말년이 씁쓸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토니모리가 오너일가의 과도한 자산 증식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다. 순이익 하락에도 꾸준히 고배당을 실시해서다. 배당의 최대 수혜자로는 지분 과반을 확보한 배해동 회장일가가 지목됐다. 품질경영을 위한 투자보다 대주주의 이해관계에 치중한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순이익 ‘내리막’에도 오너일가 ‘함박웃음’토니모리 오너일가의 배당잔치가 시작됐다. 2015년 7월 코스피 상장 이후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보통주 1주당 230원으로, 작년 주당 200원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다. 총 배당 규
오는 칠석 9일 밤 7시 30분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가야노리’ 반딧불 음악회를 개최한다.‘가야노리’는 가야금의 가야와 놀이의 노리를 의미하는데, 즉 노래하여 음악을 이끌어 간다는 뜻이다.이번 음악회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7월 7석을 맞이해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하 백나복, 이사장 이희구)에서 주최하고, 전통기획사 용문이 주관하는 공연이다.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가야노리의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민요, 타악, 이화무용단공연,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코스맥스그룹의 인수 추진설에 대해 부인하자 하루만에 약세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900원(3.9%) 내린 2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날 한 매체가 보도한 코스맥스그룹의 자사 인수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