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의 행사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공개됐다. 이에 주최 측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100% 사전예매’ 등의 대책을 내놨다. 지스타에는 각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게임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 강화 ‘100% 사전 예매’ 도입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3’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하나로 8년 동안 서비스해왔다. 하지만 최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IP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펄어비스는 향후 10년을 이끌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매출 감소… 2분기 영업손실 141억원10일 펄어비스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으로 전년동기(940억원) 대비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41억원으로 전년동기 42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영업비용은 925억원으로 전년동기(982억원) 대비 6% 감소했다
국내 게임업계 대표 3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이 호실적을 낸 반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9일 넥슨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9,028억원으로 전년동기(8,175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40억원으로 전년동기(2,204억원) 대비 22%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넥슨은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서브컬처 장르 ‘블루 아카이브’ △MMORPG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2분기 아쉬운 실적… 매출·영업이익 감소세2일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발표와 함께 게임 글로벌 출시계획을 밝혔다.최근 카카오게임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장르 게임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아키에이지 워’, 지난달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출시되는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직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희망의 신호탄을 쏜 게임사도 눈에 띈다. 게임사들이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기지개를 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게임업계, ‘적자터널’ 탈출 안간힘 11일 공개된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64억원으로 전년동기(241억)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2억원)와 전분기(영업손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기록한 엔씨는 올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을 출시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엔씨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당기순이익은 803억원으로 49%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8,24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
최근 국내외 IT 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급부상하기 시작함에 따라 IT 기업들이 클라우드게임 시장 띄우기에 나섰다. 클라우드게임이란 외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게임이 제공돼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이용자가 시간이나 장소, 기기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그러나 클라우드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가 낮고 네트워크 환경도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등의 단점이 여전해 대중화 시점은 더욱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IT 기업들,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속도… “대중화 장담 못해”올해 마이
한국 콘솔게임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입지가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콘솔기기의 등장, 대작 타이틀의 출시 등으로 국내에서도 콘솔붐이 일어나면서 국내 게임사들도 본격적으로 콘솔게임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콘솔게임들을 출시했다. 먼저 국내 대형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넷마블은 올해 자사의 첫 콘솔 타이틀을 출시했다. 엔씨는 지난 11월 미국의 리듬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와 함께 ‘퓨저’를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
콘솔 게임 시장 진출에 망설여왔던 국내 게임사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올해 출시한 콘솔 타이틀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확장과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하는 한편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 다양한 콘솔 게임 출시… 내년에도 콘솔 시장 공략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콘솔 타이틀 출시 소식을 알려왔다. 이에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출시한 콘솔 타이틀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라인게임즈의 ‘베리드스타즈’ △엔씨소프트의 ‘퓨저’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 등이 있다
국내 대표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을 만든 백승훈 사단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국내 PC온라인 게임 시장에 서든어택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차기작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썸에이지 자회사이자 백승훈 대표가 이끄는 로얄크로우가 27일 신작 타이틀 ‘크로우즈’를 공개했다. 크로우즈는 지난 2018년부터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PC온라인 FPS 장르 게임이다.썸에이지가 27일 공개한 영상 트레일러에 따르면 캐릭터들이 실제 총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우리나라에서 5G통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다만 5G가 서비스 초기단계인만큼 기지국 숫자의 부족으로 인한 LTE전환, 끊김 현상, 비싼 요금 등은 향후 개선돼야 할 문제점이다.문제는 앞서 나열한 단점들을 감수하고서라도 소비자들이 5G를 이용해야 할 이유가 크게 보이진 않는 실정이다. 속도면에서 LTE보다 훨씬 빠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바일로 이용가능한 OTT(온라인 동영상), 인터넷 서비스 등은 LTE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그나마 증강·가상현실(AR·VR)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소니가 오는 11월 한국 게임 시장에서 격돌한다. 차세대 콘솔기기 공개 후 혹평을 받았던 소니는 이슈 해소에 적극 나섰고 MS는 역전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어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MS는 오는 11월 10일 차세대 콘솔기기 ‘엑스박스 시리즈X’와 ‘엑스박스 시리즈S’를 정식 출시한다. 신규 콘솔기기와 함께 새로운 현태의 구독형 모델 ‘엑스박스 올 엑세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이하 SKT), 일렉트로닉아츠(EA)와의 업무 협력에 따라 이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5G통신기술을 이용해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5GX 클라우드 게임’의 정식 상용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크래프트 1세대 게이머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임요환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지난해 9월 SK텔레콤은 MS의 엑스클라우드(xCloud)와 한국 내 독점 사업운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베타서비스를 제공해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오는 11월 북미‧유럽 시장에 첫 콘솔 타이틀을 선보인다. PC, 모바일을 중심으로 국내 이용자들을 사로잡은 엔씨가 북미‧유럽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엔씨는 오는 11월 10일 콘솔‧PC 플랫폼 신작 ‘퓨저’를 북미‧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퓨저는 미국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으로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해 직접 새로운 곡을 만들 수 있
전 세계 IT업계와 고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삼성선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0’이 5일(미국 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 반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약 5,600만명이 시청했다. 유튜브 채널의 동시 접속자 수의 경우, 45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갤럭시 언팩 2020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언택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 가운데 하반기 콘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사, 중견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콘솔게임에 첫 도전하는 만큼 시장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N-중견사, 올해 하반기 콘솔 시장 진출국내 대형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레이싱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는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이 처음 도전하
지난해 7월 일본은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 조치를 가했다.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에 한국 국민들은 분노했다. 국내에선 일본 회사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불매운동이 타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독려하는 글이 빠르게 공유돼 동력을 키웠다. 일본여행은 물론, 의류·생활용품·잡화·화장품·주류·전자제품·스포츠레저·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브랜드들이 불매 리스트로 거론됐다. 특히 유니클로, 데상트, 등 패션브랜드와 DHC 등 화장품 브랜드, 아사히 등 맥주 브랜드가 집중 포화를
넷마블이 오는 18일 출시할 모바일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를 시작으로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 그동안 자체 IP의 영향력 악화와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올해 떨쳐낸다는 목표다.넷마블은 지난 3월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하며 자체 IP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넷마블이 출시한 PC온라인 ‘A3’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기존의 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에 따라 출시
넥슨이 자사의 레이싱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수 년간 입증받은 IP인 만큼 두 신작으로 북미‧유럽, 동아시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재도약에 나선다.넥슨이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신작은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콘솔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지난 2013년 중국에 먼저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제외한 한국 포함 글로벌 게임 시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인 넷마블이 이번엔 콘솔 시장에 진출한다. 실적 견인과 함께 플랫폼 확장을 통해 올해 초 천명한 ‘강한 넷마블’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넷마블은 자체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인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세븐나이츠는 자체 IP가 부족한 넷마블의 대표 IP다. 지난 2014년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국내외 누적다운로드수 6,000만건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넷마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