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NHN은 시간이 많이 드는 ‘하드코어’와 간편한 ‘캐주얼’ 사이의 ‘미드코어’ 게임 출시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는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규제가 유지되기에 실적 반등에 대한 신작의 역할이 커졌다.◇ 올해 웹보드 게임 규제개선 없다공시에 따르면 NHN은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게임 매출액이 4,462억원으로 전년(4,377억원) 대비 2% 증가했다. NHN은 웹보드 게임으로 안정적인 게임 매출을 올리고 있다. NHN의 게임사업에선 바둑 및 카
최근 게임이 하나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고의 게임 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매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이름 그대로 게이밍에 특화된 모니터 제품이다. 일반 사무용 컴퓨터 모니터보다 훨씬 우수한 화질, 4K이상의 해상도, 색 구현 기능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글로벌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지난해 기준 98억달러(약 13조원) 규모에 이른다. 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국내외 전자기기·디스플레이 업계의 게이밍
넥슨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숨고르기를 끝내고 심혈을 기울인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팬심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상반기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DNF Duel’을 비롯해 ‘베일드 엑스퍼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등의 신작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먼저 DNF Duel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파 기반의 신작으로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함께 개발한 격투 게임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오는 6월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을 선보인다. 모바일와 PC온라인으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도 지원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난해 일으킨 디아블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블리자드는 25일(현지시간) 디아블로 이모탈을 오는 6월 3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가 개발 초기부터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획해 제작한 게임이다. 블리자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디아
라인게임즈가 PC온라인 신작 ‘언디셈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 플랫폼 ‘플로어’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확장 일환으로 플랫폼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플로어 서비스 초기 단계…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야라인게임즈는 7일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 게임 플랫폼 플로어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20년 이상의 장수 지식재산권(IP) ‘리니지’ 기반의 멀티플랫폼 신작 ‘리니지W’를 공개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리니지 IP 기반의 게임들을 서비스 해온 엔씨는 이번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리니지W는 ‘친절한 리니지’… 국내외서 성장세 견인할까엔씨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멀티플랫폼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를 공개했다. 리니지W는
국내 게임 시장에 멀티플랫폼 열풍이 불고 있다. 다양한 방식의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전개하는 게임사들도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서비스 및 사업 확장 방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용자 니즈 높아… 개발 어려운 게임사도 다수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멀티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출시하거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출시한다. 모바일과 PC온라인 환경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까지 미뤄가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정식 출시됐다. 트릭스터M은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그래픽을 모바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트릭스터M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사흘 만에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3위에 올랐고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넷마블이 약 3년만에 ‘제2의 나라’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OST가 인상적인 니노쿠니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넷마블의 제2의 나라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3년에 걸친 개발 기간… 6월 정식 출시넷마블은 14일 신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2의 나라를 공개했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개발사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협력으로 탄생한 콘솔 게임 ‘니노쿠니 시리즈’를 기반으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리니지 등 무게감 있는 타이틀을 중심으로 서비스 해온 엔씨가 비교적 라이트한 지식재산권(IP)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리니지의 뒤를 잇는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엔씨도 놀란 뜨거운 관심… 흥행여부 반응은 ‘극과 극’트릭스터M은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그래
올해 4분기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대형사들이 MMORPG 신작으로 치열하게 경쟁했던 만큼 이어 올해도 순위권 다툼이 예상된다.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대작 모바일 MMORPG 중 하나로 꼽히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출시한다. 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룬 넷마블의 모바일 신작으로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 가운데 하반기 콘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사, 중견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콘솔게임에 첫 도전하는 만큼 시장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N-중견사, 올해 하반기 콘솔 시장 진출국내 대형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레이싱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는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이 처음 도전하
펄어비스가 자체 지식재산권(IP) 검은사막의 콘솔 게임으로 국내외 인기를 이어간다.펄어비스는 지난달부터 검은사막 콘솔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등 플랫폼과 관계없이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펄어버스에 따르면 크로스플레이를 실시한 지 한 달여 만에 검은사막 콘솔 복귀 이용자는 350% 늘었고 신규 이용자수는 250% 증가했다. 동시 접속자수도 126% 증가했다.펄어비스는 신규‧복귀 이용자들의 빠른 증가에 공성전, 사냥터 등을 개편하며 최적화에 주
수 년 동안 국내 게임산업이 부진에 허우적대고 있지만 게임사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외연 확장을 통한 새로운 동력 발굴에 나섰다.◇ 크로스 플레이 지원 위한 게임개발 속도게임 부문에서는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게임사들마다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모바일에서 즐기던 게임을 PC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달 크로스플레이 ‘퍼플’을 공개하고 27일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곳을 꼽는다면 단연 펄어비스다. 실적(3분기 매출기준)은 1년 전보다 324% 증가했고, 직원 수도 288명에서 518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들이 연초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덕분으로, 이 게임은 현재 국내 및 해외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원작인 PC MMORPG ‘검은사막 온라인’도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