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위기에 몰린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 클라우드매직이 이미 지분매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만해도 처분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거짓으로 밝혀져 비난 여론이 거세질 전망이다.2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6일 오후 5시 58분부터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전·현 대표 및 임원들의 배임횡령 혐의 발생에 따른 것으로, 와이디온라인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게 영향을 끼쳤다.거래소가 지정하는 투자주의환기종목은 대주주·경영권 변경 또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코스닥 상장 게임사 와이디온라인의 주식거래 정지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의 풍문해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하지 못한 탓으로, 주주들은 신작 게임 출시 전날부터 발생한 사태에 망연자실한 모습이다.앞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와이디온라인에게 ‘투자주의 환기종목의 경영권 변동 추진설’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민원제기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일각에선 민원에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 클라우드매직이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조회공시가 와이디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