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콘텐츠 등 언택트 부문 사업들로 고공행진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3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분위기다.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5.72% 증가한 2,743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1조7,95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2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경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43
카카오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기반 사업 성황으로 지난해 상승세를 타고 올해 1분기에도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6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7%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실적에도 효자노릇을 했던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4분기 톡보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월 마지막주 슈퍼주총이 열린 IT업계에서는 각 사를 진두지휘한 수장들의 연임이 줄줄이 확정됐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터진 코로나19의 이슈를 수습하고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게임사들은 올해 상승세를 타기 위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표이사들의 연임을 확정했다. 넷마블은 27일 방준혁 의장의 3년 연임을 확정했다. 방 의장은 지난 2014년부터 넷마블을 지휘하며 몸집을 키우고 명실상부 모바일 게임 명가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중국 게임사들의 공세와 주 52시간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톡보드로 매출 ‘3조 시대’를 열었다. 톡보드의 성장에 힘입어 금융, 콘텐츠 등 여러 사업 부문의 성장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카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0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50% 증가한 79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다. 이번 실적은 카카오톡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가 시장에 안착
네이버와 카카오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지난해 동반성장한 이들 기업을 지휘해온 수장들이 올해 연임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각각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네이버 최초의 여성 대표인 한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취임 이후 네이버의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낸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금융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네이버 파이낸셜’을 분사했고, 실시간검색어 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지난 5월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광고 정책을 확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나온 반응이다. 카카오톡을 탈퇴해 카카오 정책에 반대하겠다는 주장이다.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 카카오톡 사용자는 줄었을까. ◇ 사용자 반대에도 ‘톡보드’ 정식 도입한 카카오카카오톡에 대한 사용자 불만이 커진 시점은 지난 5월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두 번째 채팅목록 탭에 신규 광고 상품인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를 도입,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면서다. 채팅목록에 광고 배너를 추가해 광고
카카오가 실적 개선에 성공할 전망이다. 카카오톡 내 광고 도입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고객 반응은 냉담하다.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카카오는 고객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서고 있다. 네거티브 피드백 제도 등을 도입해 고객 의견을 듣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광고’ 넣자 실적 살아났다카카오의 2분기 실적이 내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올 2분기 카카오 실적에 대해 매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