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해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3종 신작 퍼블리싱과 미디어 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성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작 3종 상반기 출시· 하반기엔 미디어 사업 기대15일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이 7,722억원으로 전년(7,171억원)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크로니클’과 ‘MLB9이닝스 라이벌’ 등의 마케팅비가 증가해 연간 영업비용은 8,115억원으로 전년(7,338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이에 393억원의 연간 영업손실로 전년에 이어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이날 실적발표 컨퍼
컴투스가 외연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컴투스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가 장기간 서비스해온 스포츠 게임 분야에서 또 따른 메가히트작을 만들어낼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독일 게임사 ‘OOTP’ 인수… 전문성 앞세워 시너지 낼까컴투스는 12일 독일 게임 개발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트(이하 OOTP)’의 지분 100%를 취득, 해외 기업 대상 첫 번째 M&A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OOTP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독일의 중견게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