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PC온라인, 콘솔 등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펄어비스가 멀티플랫폼 개발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펄어비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등으로부터 팩토리얼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했으며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014년에 설립돼 2016년
국내 중견‧중소게임사들이 웹툰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외연 확장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지식재산권(IP)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졌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견‧중소게임사, 웹툰 IP 게임 만든다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중소게임사들이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국내 게임개발기업 다야몬즈는 네이버웹툰 ‘호랑이형님’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소식을 알려왔다. 다야몬즈는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갓오브하이스쿨’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설립 2년차의 라인게임즈가 향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대규모 공개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복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 특징으로, ‘오직 재미’만을 추구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라인게임즈의 미디어간담회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2017년 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인 만큼, 향후 사업방향에 기대가 쏠렸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온니 펀’, 즉 재미만을 추구했다며 치열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