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지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회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승래‧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
네이버가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플랫폼 사업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클라우드 시장 만큼 게임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외 게임‧IT 기업들이 줄줄이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가운데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띄우면서 시장 입지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게임 인프라 솔루션 공략… 차별화 서비스 구축 주력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부터 운영까지 탄탄한 인프라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사 앱마켓에서 국산 게임이 매출 상위권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3대 마켓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7월 기준 매출 1위부터 10위권에 진입한 국산 게임은 △리니지M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뮤 아크엔젤 △피파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라그나로크 오리진 △V4 등 총 8종이다. 나머지는 ‘기적의 검’, ‘그랑삼국’ 등 중국 모바일 게임이었다.게임별로 리니지M은 출시 이후 줄곧 매출 1위권을 수성하고 있던 리니지2M을 밀어내고 다
글로벌 앱마켓들의 수수료 부과 이슈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2년 전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실시한 원스토어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구글은 애플과 비교할 때 크게 차이나는 수수료 매출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이용자가 앱 결제시 구글 결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거치고 앱 판매업자로부터 수수료를 거둬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개발사의 수익 감소, 이용자들의 앱 이용료 증가 등의 이슈가 맞물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스토어가 2018년 2분기부터 수수료 인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주식이 최근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게임 상장사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게임사인 만큼 엔씨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리니지, 소나타‧후 제쳤다7일 증권가에 따르면, 엔씨의 주가는 지난 6일 기준 직전 거래일 개비 4.98% 상승한 99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1조7,654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21조3,668만원, LG생활건강의 21조
지난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1분기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NHN은 8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부문별로 게임 매출은 PC,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국내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전세계 게임팬들이 이용하는 스팀에서 게임력을 인정받고 지난 몇 년간 크게 떨어진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스팀은 ‘밸브’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스팀 내에서 게임을 구매해 이용 가능하다. 과거에는 스팀은 밸브의 게임을 주로 유통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키는 등의 역할을 했지만 지난 2005년 처음으로 타사의 게임이 등록되기 시작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1인칭 슈팅(FPS)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플레이위드의 ‘로한M’ 사행성 이벤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등급 재분류 대상 통보’라는 초강수를 둔 것. 25일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는 최근 공식카페에 레벨업 이벤트가 게임위로부터 등급재분류 대상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등급 분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형태로 이벤트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로한M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 중이다. 앞서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로한M’의 출시 이벤트로 전 서버 최초로 최고 레벨인 100레벨에
‘로한M’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1세대 게임사 플레이위드가 사행성 논란에 휘말렸다. 1억원에 달하는 고가 경품 지급 프로모션에 이어 캐릭터 거래 기능 등이 이용자의 과도한 과금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는 3만8,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3.29%) 내린 금액이다. 지난달 28일부터 급등세를 이어오던 플레이위드가 최근 2거래일 연속 두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신작 ‘로한M’을 선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5월 국내 게임사 브랜드 평판 순위에 큰 변동이 포착되지 않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015만4,976개를 분석한 결과, 3월과 같이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게임즈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넥슨이 5월 게임사 브랜드평판 전체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 281만4,369로 전달에 비해 10.16%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평판지수 145만1,228로 2위에 올랐다. 87.29%의 상승폭을 기록했던 전달에 비해 32.03% 하락세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3월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넥슨이 1위를 차지했다. 업계선두 넥슨은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게임을 수년째 서비스하고 최근엔 모바일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5개 게임기업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빅데이터량은 총 1,173만642개로, 2월과 비교해 13.81% 증가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적으로 살폈다.연구소에 따르면 넥슨은 3월 게임사 브랜드평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