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가속화로 ‘홍수’의 위협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다. 국내 역시 피해가 심각하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폭우로 4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으며, 1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유엔(UN) 산하 국제 금융기관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약 18억1,000만명의 인구가 23%가 홍수의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인구의 23%에 달하는 수치다. 더 심각한 것은 피해 인구의 89%가 복구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에 해당한다는 점이다.하지만 홍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
코스닥 상장사인 MDS테크가 11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MDS테크가 자기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은 보통주 149만9,796주이며 1주당 가액은 200원이다. 소각예정금액은 113억6,084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2022년 12월 20일이다.MDS테크 측은 이번 주식 소각에 대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MDS테크 자사주 소각 결정에 이날 주가는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19일
2세 경영인인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분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 올해만 53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개인 보유 지분↑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1일 공시를 통해 김연수 대표가 자사주 9만7,886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14~16일, 19~20일 기간에 5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15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김 대표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다. 김 대표
‘ICT(정보통신기술)’이라하면 일반적으로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받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ICT를 ‘인공지능(AI)’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첨단 과학기술’분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이른 현재, ICT는 가전부터 여가, 식생활까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이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에서는 국내 산·학·연 연구진들이 개발한 ICT제품과 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인 ‘월드IT쇼
NH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국내외 협업툴 시장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메일부터 전자결재까지 연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NHN은 16일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NHN두레이의 협업솔루션 ‘두레이’의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NHN두레이는 올인원 통합 협업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8월 독
중견 IT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세경영에 닻을 본격적으로 올렸다. 최근 한컴은 김성철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인 김연수 한컴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한컴 및 그룹의 미래전략과 신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후계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지 주목된다. ◇ 경영 전면에 나선 김연수 대표, 신사업 주도 중책한컴은 지난 2일 김연수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은 김연수·변성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김 대표는 향후 한컴과 한컴그룹의
지난 14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운영체제(OS) ‘윈도7’의 모든 기술적 지원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윈도10으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윈도7을 타 OS로 교체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안, 향후 프로그램 호환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정부는 국산 개방형 OS의 보급 및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윈도7 기술지원 종료를 계기로 그동안 MS의 윈도 시리즈가 점령했던 국내 OS 시장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 국산형 OS, ‘
KT의 LTE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S’이 출시된다. 갤럭시 북S는 13일부터 KT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이후 오는 20일 KT샵 및 전국 KT 대리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갤럭시 북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13.3인치 터치스크린과 960g 초경량 디자인,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얼씨 골드’와 ‘머큐리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29만6,900원이다.특히 LTE 통신 ‘Cat.16’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1편을 선정, 발표했다.대상에는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엘베스트)이 각각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TV부문에 KT ‘KT 5G 재난안전망’(제일기획)과, 온라인부문에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여정성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공정위 소비자정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지난해 오픈라이선스 위반 혐의로 제기된 소송과 관련, 수백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과 아티펙스(Artifex) 간에 발생한 오픈소스 무단도용 관련 분쟁소송이 1심 재판 중인 지난해 12월 종료됐다. 한컴은 아티펙스에 205만 달러(약 23억원)의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컴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조기종결을 위해 합의한 것일 뿐, 침해를 이유로 비용을 지급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대상에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 대상에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한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TV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어느 해녀의 그리움’은 “더 이상 물질을 할 수 없는 해녀할머니에게 5G 기술을 통해 바닷속 추억을 선물하는 내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지난해 기존사업 호조 및 신규업체 인수 등에 힘입어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한컴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1,341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4%, 영업이익은 11.5% 오른 성적으로, 사상 최대실적이다.한컴은 공공기관의 단일 오피스 도입이 확대되는 중이며, 지난해 연결대상법인의 추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7월 개인안정장비업체 산청 인수계획 발표 이후 정부의 승인을 받았고, 11월경 지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두산그룹에 합류한 지 햇수로 3년째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겸 두산(주) 전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면세점 사업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두타면세점은 부진을 거듭하다 차별화 전략이었던 심야영업 시간대를 축소한데 이어 영업면적도 줄였다. ◇ 두산그룹 합류 3년, 성적표는 ‘글쎄’박 전무는 2014년 10월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크리에이티브총괄(CCO)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그룹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그는 두산가 4세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세대 IT기업 한글과컴퓨터 그룹(김상철 대표, 이하 한컴)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정관변경을 추진한다. 그러나 추가 사업목적이 50여개에 달하고 연관성 없는 사업도 다수 포함돼, 한컴이 방향성 없이 변죽만 울린다는 지적이 나온다.한컴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및 감사선임 건 등을 부의한다고 9일 공시했다. 주목되는 부분은 정관 변경의 건으로, 관광숙박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목적이 추가된다.이는 사업의 다각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올해 1월 카이스트와 경기도 가평에 대규모 스마트 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두산그룹이 종합광고 계열사 한컴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풍 씨를 영입했다.전풍 신임 사장은 두산그룹의 또 다른 광고계열사인 오리콤과 두산식품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인물이다. 이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우리조명 등을 이끄는 등 전문경영인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두산그룹은 “소비재 기업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업운영 및 조직관리 경험이 풍부하며, 과거 오리콤 대표를 지내 관련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한편, 전풍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전공한 이공계 출신 전문경영인으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보완 업데이트를 빙자한 이메일이 유포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진화에 나섰다.경찰청 정보화정책관실 보안관제센터는 “‘한컴오피스 멀웨어 제거프로그램’이란 제목의 해킹메일이 발송되고 있다”며 “해당 제목의 메일을 열람하지 말고 삭제조치해주기 바란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해당 메일 열람에 따른 악성코드 감염 해결을 위해 윈도우 보안업데이트와 사용자의백신을 최신 업데이트해야한다고 당부했다.또한 한컴오피스 제작사인 한글과컴퓨터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한글과컴퓨터를 사칭해 보안 자동 업데이트를 진행하라는 메일
삼성전자가 지난 6일 시작된 아카데미 행사 열흘 만에 ‘노트북 9’ 시리즈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1,000대 가량 팔린 셈이며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5배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다.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인 ‘노트북 9’ 시리즈는 지난 6일,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 두 모델과 네 가지 최신 트렌드 컬러의 ‘노트북 9 라이트(Lite)’로 출시됐다.이에 삼성전자는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S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노트북 9’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두산그룹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두산분당센터(가칭)’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두산건설이 소유한 정자역 인근 부지로, 두산건설은 지난해 7월 성남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곳에 두산 계열사가 입주하는 빌딩을 건설하기로 했다.두산건설은 MOU에 따라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2019년 완공할 계획이다. 빌딩이 완공되면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두산엔진, 한컴, 두산신협 등 7개 계열사의 전부 혹은 일부가 이전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S 아카데미' 행사를 오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1996년 IT업계 최초로 시작한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올해 21회째를 맞는 삼성전자의 대표 프로모션 행사로, 최신 IT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우선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 ‘노트북 9’ 두 모델과 4가지 최신 트렌드 컬러의 ‘노트북 9 Lite’, 인체공학적 곡선형 키캡으로 피로도를 줄인 ‘노트북 5’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5개 핀테크 기업과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5개 핀테크 기업들은 핀테크(Fintech)기술 및 사업모델의 도입과 상용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참여한 기업들은 홍채인증, 스마트폰보안,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모바일 스크래핑 등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대표 업체들로서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규모도 다양하다.▲(주)아이리스아이디는 홍채인식을 통한 ATM 출금 및 대여금고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