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올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예상된 실적 부진이었던 만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수익성 개선에 부담은 커졌다.◇ 한화그룹 편입 2년 훌쩍 … 실적 본격 반등 언제쯤? 신현우 대표는 그간 방산 부문을 총괄하며 그간 회사의 안정과 사업 개편에 힘써왔다. 한화테크윈(옛 삼성테크윈)은 한화그룹이 2015년 방산사업 강화 차원에서 삼성그룹으로부터 야심차게 인수한 곳이다.한화테크윈은 지난 7월 물적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가 올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꼽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277위로 등재됐다. 지난해 329위에서 52계단 올라섰다.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500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글로벌 500대 기업’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가 1990년부터 글로벌 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지표다. 한화는 2015년 37조5000억원에서, 2016년 41조4000억원으로 매출이 신장하여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한화의 급신장의 배경은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삼성테크윈은 Pratt & Whitney(P&W)와 GTF(Geared Turbo Fan)엔진의 국제공동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계약은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형태로, 항공기 엔진의 개발, 양산, 애프터마켓(제2차시장)까지 사업의 위험과 수익을 참여지분 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이다.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48년간이며 예상 매출액은 약 17억2,000만달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