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인인 윤근창 휠라홀딩스의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 “4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전망”휠라홀딩스는 작년 4분기 실적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실적 전망은 썩 밝지 못하다. 우선 작년 4분기 실적은 적자전환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휠라 사업부문의 부진과 재고 부담이 발목을 잡으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관측이다.대신증권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휠라홀딩스가 지난해 4분기
휠라홀딩스가 창사 이래 첫 특별배당을 시행한다. 휠라홀딩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특별배당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배당 규모 및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 결정은 올해 초 휠라홀딩스가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 계획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에서 강조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홀딩스는 2021년 결산배당으로 통 큰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해왔다. 2021년 배당성향은 25.6%로 전
휠라코리아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외부 인사 영입을 단행했다. 최근 들어 회사의 성장세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직개편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 조직개편·외부 인사 영입으로 조직에 새바람 휠라코리아는 23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휠라코리아는 오피스 조직을 직능제에서 브랜드별 사업(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같은 상품 기획(MD)이나 디자인, 마케팅 업무라 할지라도 각 복종별 특성에 따라 시장 환경이 다른 만큼 브랜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휠라홀딩스가 주주들에게 통 큰 배당을 풀 전망이다.휠라홀딩스는 2021년 결산배당으로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85원) 대비 440%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배당 규모다. 배당금 총액은 601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9%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경영 방침의 하나로 삼고 있는 기조에 따라 배당금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극적인 브랜딩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소비자와 주주
대신증권이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중가 브랜드들이 피해를 받았다는 이유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6%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이나, 코로나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미드 티어(mid-tier, 중가) 브랜드들의 피해가 컸던 점을 현실적으로 반영했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휠라
휠라홀딩스의 주가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선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올 2분기에는 골프시즌 효과가 반영돼 매출이 크게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아쿠쉬네트 선전에 깜짝 실적… 주가도 탄력 받을까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휠라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한동안 4만원대 선을 벗어나지 못했던 휠라홀딩스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 5만원대
유명 아웃도어 패션브랜드 ‘아이더’가 조두순 사태로 뜻밖의 불똥을 맞은 모습이다. 화들짝 놀란 아이더는 모자이크를 요청하는 등 수습에 나섰으나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지난 12일 출소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은 악명 높은 범죄자다. 2008년 12월, 등교 중이던 어린이를 잔혹하게 성폭행하고 영구적인 장애까지 입혔다. 이후 그의 범행은 꾸준히 회자돼왔으며, 징역 12년형을 둘러싼 솜방망이 처벌 논란과 출소 이후 문제들도 계속해서 제기돼왔다.최근엔 그의 출소일이 도래하면서 더욱 거센 파문이 일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통가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BTS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BTS의 힘은 관련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데서 엿볼 수 있다. 업체들은 새로운 수익 창구로 떠오른 굿즈로 팬심을 자극 중이다. 지난 5월 발표된 CJ대한통운의 ‘일상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BTS 관련 굿즈는 전년보다 321%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도 BTS와 기업들의 협업은 계속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철 대목을 맞아
엔에스(NS)쇼핑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올 2분기 홈쇼핑업계가 전반적으로 선방한 실적을 낸 가운데 엔에스쇼핑의 실적엔 먹구름이 가득했다. 엔에스쇼핑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며, 별도 실적도 신통치 못했다. ◇ 언택트소비에 홈쇼핑 호황인데… 엔에쇼쇼핑, 2분기 실적 악화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은 NS홈쇼핑을 운영하는 곳이다. 자회사로는 하림산업, 엔바이콘, 엔디, 에버미라클, 글라이드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엔에스쇼핑은 그룹의 중간지주사 역할이다.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소유욕을 자극한 빙그레 메로나가 도서 굿즈로 돌아온다.빙그레 아이스크림은 예스24와 손잡고 도서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를 포함해 붕어싸만코, 더위사냥 등을 모티프로 한 북 클립, 북 파우치, 독서대 등의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1일부터 예스24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또 메로나는 지난달부터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여름철에 어울리게 차갑게 해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케이
휠라그룹이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기본 작업을 마쳤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를 새롭게 확립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투자시장의 반응은 수개월째 뜨뜻미지근한 분위기다. 지주사 전환 발표 이후 휠라홀딩스(옛 휠라코리아) 주가는 수개월째 주춤세를 보여 왔다. 투심 회복을 놓고 오너인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의 고민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 물적분할 완료…지주사체제 전환휠라그룹은 지난해 10월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발표하고 수개월간 후속 작업을 진행했다. 휠라그룹의 상위 지배구조는 기
중국의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바바가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11월 11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광군제 하루 동안 거래액이 44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12일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본사 프레스룸에서 전날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타오바오(淘寶), 티몰 등 자사의 유통채널에서 총 2,684억위안(약 44조6,20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알리바바에 따르면 올해 11월 11일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액(2,135억위안)보다 25.7% 증가했다. 다만 거래액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유통가가 막대사탕의 대명사 ‘츄파춥스’와의 달콤한 만남에 빠졌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츄파춥스를 활용한 행사 및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츄파춥스를 재해석한 ‘바로먹는 츄파춥스 케이크’를 제안했다. 이 케이트는 츄파춥스 고유의 막대 사탕 모양을 대형 초콜릿 구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또 펑키하고 팝아트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츄파춥스의 고유 BI를 케이크 띠지 등에 부착해 제품의 경쾌함을 더욱 강조했다.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휠라’ 윤윤수 사장의 요즘 심기가 꽤나 불편할 듯하다. 회사 안팎에서 악재들이 겹치고 있어서다. 회사 실적은 뒷걸음질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심기일전 끝에 뉴욕 증권시장에 발을 들인 ‘아쿠쉬네트’의 상장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와 중에 후원자를 자처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던 손연재 선수의 대중적 인기마저 추락하고 있어 윤 사장의 시름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 자회사 상장에도 실적은 곤두박질‘샐러리맨 신화’.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출발해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사람을 두고 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10월 27일(목)부터 11월 6일(일)까지 창립 37주년을 맞아 11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창립 행사기간에는 경품 행사, 패밀리세일, 단독 기획상품 출시 등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창립행사 기간 동안 총 11명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G80(3.3 LUXURY 모델, 4800만원 상당) 자동차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자동차 경품 행사는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전점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1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열 넘치는 삼바를 만나 개성을 한층 높였다.쌍용차는 삼바의 정열과 높은 상품성을 함께 갖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중·소형 SUV 모델의 새로운 외장컬러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한층 높였다.쌍용차의 삼바에디션(Samba Edition)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과 수출용 윙로고엠블럼, 스피닝휠캡, 휠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유니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공통으로 적용되는 동시에 각 모델 고유의 아이템들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코란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두산베어스의 주역 3인방 민병헌, 정수빈, 허경민이 언더웨어 모델로 깜짝 변신했다.휠라 인티모(FILA INTIMO)는 두산베어스 민병헌∙정수빈∙허경민 선수를 모델로 진행한 ‘제타핏(ZETTA FIT)’ 라인 화보를 ‘맨즈헬스’ 12월호를 통해 공개했다.두산베어스 민병헌, 정수빈, 허경민 선수는 휠라 인티모의 ‘제타핏(Zetta Fit)’ 라인을 착용하고, 그동안 유니폼 속에 가려져있던 매력을 드러내며 건강한 남성미를 마음껏 뽐냈다.세 선수 모두 운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2015년을 강타한 랩퍼, ‘언프리티 랩스타 2’의 유빈과 ‘쇼미더머니 2’의 우승자 베이식이 의 화보를 통해 만났다.다운재킷, 트랙 재킷 등 휠라(FILA)의 헤리티지 라인으로 스타일링한 이번 화보에서 유빈과 베이식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두 랩퍼의 만남만으로도 촬영장의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유빈과 베이식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12월호 및 웹사이트(www.allurekorea.com)에서 만날 수 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10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11개 점포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세텍(SETE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 물량의 ‘골프박람회’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아시아 최초로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골프인들의 축제인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기념해,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예스런던’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출범하여 2년마다 열리는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스테파니리의 볼륨감 넘치는 화보가 인기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테파니리, 피말리는 볼륨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공개된 게시물은 스테파니리가 올해 초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와 함께 작업한 화보로, 사진 속 스테파니리는 ‘톱모델’답게 늘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특히 풍만한 가슴볼륨은 뭇 남성들의 밤잠을 설레게 할 정도다. 한 네티즌들은 “깡마른 몸매라고 생각했는데… 볼륨감 이 정도였나”라며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스테파니리는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