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타일형 [윤여진의 ‘직설’] 성범죄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의 문제 [윤여진의 ‘직설’] 성범죄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의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준연동형비례제에 따른 비례정당 이슈로 시끄러운 21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 ‘n번방’ 사건이다. 이 사건은 평범한(?) 청년 조주빈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개인정보 유포를 미끼로 성 착취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범죄행위가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그 범행수법이 가혹하고 악질적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됐지만 무엇보다 이 사이트에 가입된 사람이 26만명이라는 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언론은 26세 청년이 어떻게 이런 음란사이트를 윤여진의 ‘직설’ |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 2020-03-31 15:54 [윤여진의 ‘직설’] 감염 재난 보도, 언론이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것 [윤여진의 ‘직설’] 감염 재난 보도, 언론이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것 주말을 지나면서 우리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위험지대가 되었다. 며칠사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9명에 달했다. 온 나라에 불안과 공포가 밀려오고 있다.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역대책에 임하며 국민들에게 철저히 예방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며칠 사이 우리는 모든 일상이 마비될 지경이 되었고, 신종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여야 할 상황에 놓였다.언론은 질병관리본부의 언론브리핑을 통해 감염증 확진자의 발생지역, 동선에 대한 공개를 충실 윤여진의 ‘직설’ |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 2020-02-25 15:4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