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이 과거 시상식에서 파격 드레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뉴시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스타들의 패션 전쟁이 벌어지는 시상식. 수많은 여배우들이 파격 드레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배우 이채영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채영은 2010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 시상식에 참석했다. 당시 레드 카펫에 그녀가 등장하자 모든 시선이 쏠렸다. 가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파격 드레스를 선택한 것.

‘역대급’ 노출을 감행한 이채영의 모습에 정신없이 셔터가 터져 나왔다. 특히 이채영은 남다른 볼륨감과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채영의 파격 드레스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을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채영은 2003년 그룹 거북이 ‘컴온(Come on)’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녀유희’, ‘아들 찾아 삼만리’, ‘아내가 돌아왔다’, ‘가족의 탄생’,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물리치료사 김윤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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