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2’가 비지상파 시청률 2위로 상승했다.< JTBC '슈가맨 2' 방송화면 캡처 >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슈가맨 2’가 비지상파 시청률 2위로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TNMS는 “지난 1일 방송된 ‘슈가맨 2’ 시청률(유료가입)은 5.9%를 기록, 지난 주 시청률 4.9%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슈가맨 2’는 tvN ‘라이브’ 시청률 4.6%를 꺾었다”며 “‘효리네 민박’ 시청률 8.6% 다음으로 높은 시청률로 비지상파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슈가맨 2’에서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최진영과 김성재를 소환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먹먹함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욱은 “(형이 떠나고) 너무 힘들어서 오지에 간 탐험가 혹은 달나라에 가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연락은 못하지만 어디에선가 같이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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