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위 왼쪽)류현진과 황재균. 올해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과 함께 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류현진과 황재균의 친분 인증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으로 향하는 길에 남긴 사진이다. 올해 류현진의 옆자리에는 아내 배지현이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류현진-황재균, 다정한 투 샷’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 안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류현진과 황재균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류현진이 과거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으로 당시 그는 “Going to LA”라는 글을 덧붙이며 함께 미국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렸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올해도 비행기 인증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시즌을 앞두고 지난 1월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는 황재균이 아닌 아내 배지현과 함께였다. 사진 속 류현진은 배지현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달달한 분위기의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 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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