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아역 배우 왕석현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왕석현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둥지탈출3’ 예고편에서 왕석현의 실루엣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예고편 속 실루엣으로 본 왕석현은 아기 때 모습을 완전히 벗은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훌쩍 큰 키와 얼굴에서 훈훈함이 엿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연예계 데뷔했다.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6살이었던 왕석현은 현재 16살 중학교 3학년이다. 온라인상에는 왕석현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속스캔들’에서 왕석현은 박보영의 친아들 역으로, 깜찍한 미소를 날리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MBC ‘그대 없인 못살아’,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때 큰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석현이 ‘둥지탈출3’을 통해 다시금 존재감을 빛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둥지탈출3’는 오는 4월 1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