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에릭남의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에릭남의 새 미니앨범 ‘HONESTLY(어니스틀리)’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POTION(포션)’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다.

에릭남은 지난 3월, 뮤직비디오 촬영 차 방문한 멕시코에서 SNS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릭남은 다정하고 부드러운 그간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멕시코의 클럽과 거리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춤을 추는 그의 모습에서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섹시함까지 느껴져 시선을 압도한다.

새 미니앨범 ‘HONESTLY’의 수록곡 'POTION'은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를 맡고 우디고차일드가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술잔을 채워” “달리자 한 잔” 등 직관적인 가사는 180도 달라진 에릭남의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싱글앨범 ‘놓지마’ 이후 2년여만에 음반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는 에릭남. ‘국민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섹시한 이미지까지 정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쏠리고 있다.

한편 에릭남은 오는 11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새 미니앨범 ‘HONESTLY’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