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배우 이준기.< tvN '무법변호사' 제공 >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절도 있는 몸짓과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준기의 액션 비주얼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17일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 측은 이준기(봉상필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tvN ‘무법 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법정활극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준기는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유연하고도 날렵한 몸놀림으로 눈길을 끈다. 극중 종횡무진 활개를 치고 다니는 ‘무법변호사’답게 파워 넘치는 액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잡아끌며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에 작품 ‘무법 변호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준기는 ‘무법 변호사’ 측을 통해 액션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 스스로 액션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 ‘무법 변호사’에서 만큼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나만의 액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주짓수만의 화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동작에 빠지게 됐다”며 “‘주짓수를 액션신에 접목시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하는 궁금증에 이를 무술 감독님께 제안 드렸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주짓수를 활용한 액션신을 만들 수 있었다. ‘무법변호사’ 속 액션신을 눈여겨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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