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을 확정지었다.< UL엔터테인먼트,레진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황보라는 부속실 비서과장 ‘봉세라’ 역을 맡았다. ‘봉세라’는 예쁘고 날씬한 외모로 스스로를 팜므파탈이라고 생각하는 허당끼 만땅 캐릭터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봉세라’ 역으로 분해 황보라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SBS ‘마이걸’ KBS 2TV ‘사랑비’ MBC ‘보그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현재 KBS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에 이어 곧바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장르불문 색깔 있는 연기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황보라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면모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앞서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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