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에 출연 중인 배우 최태준과 그의 절친이자 배우 이성경의 다정한 과거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태준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엑시트’에 출연 중인 배우 최태준과 배우 이성경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케미 터지는 최태준이랑 이성경’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과거 최태준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으로 더빙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남긴 동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최태준과 이성경은 과거 방송된 EBS ‘엄마 없이 살아보기’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혼혈인 소녀가 부산 소년과 말싸움을 하는 장면. 특히 “장난하니? 예쁘면 다냐?”라는 최태준의 대사에 이어 “나는 예쁘면 다야”라고 답하는 이성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태준과 이성경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과거 한 방송에서 최태준은 “이성경은 동네 누나”라고 친분을 전한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특히 이성경은 최태준의 연인 박신혜와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경과 박신혜는 2016년 방송된 SBS ‘닥터스’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최태준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EXIT(엑시트)’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엑시트’는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4부작 드라마로 극중 최태준은 밑바닥 삶을 사는 캐피털 일용직 도강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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