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회장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김준홍 전 베넥스 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서는 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범죄수법이 불량하고 실질적인 손해가 크며 최 회장의 경우 동종범죄 전과도 있다"며 "최근 설립된 양형기준에 맞춰 반드시 실형이 선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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