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체스가 브랜뉴뮤직을 떠난다.<브랜뉴뮤직 제공>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산체스가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인 산체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체스가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전해드린 바와 같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로 했다”며 “산체스는 키겐‧한해와 그룹 ‘팬텀’으로 활동하며 브랜뉴뮤직의 시작을 함께해 준 소중한 아티스트였다. 지난 8년간 그의 특별한 재능을 브랜뉴뮤직과 함께해 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그의 앞날을 당사는 편함 없이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가 걷게 될 새로운 행보를 팬 여러분께서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2010년 싱글 앨범 ‘Happy Train New Artist Project Vol.2(Sanchez-San Toi)’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싱글 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부터 팬텀의 멤버로 활약, 개성 있는 음악을 만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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