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벤이 최근 SNS에 수수한 민낯의 인상적인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안경을 착용한 채 윙크를 하며 깜찍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민낯에 모자와 안경으로 멋을 낸 일상 속 벤의 모습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벤의 해당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벤은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벤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열애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청취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8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지 몰랐다. 기분이 굉장히 떨리고 데뷔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 타이틀곡 ‘열애중’은 바이브 노래였다. 윤민수 PD님이 녹음도 다 해놨는데, 잠깐 해외출장 간 사이에 제가 받았다”며 “제가 한 번 불러봤는데 주변에서 이게 정규앨범 타이틀 곡에 딱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괜찮을까요?’하고 물어보다가 녹음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벤은 ‘꿈처럼’ ‘오늘은 가지마’ ‘안갯길’ 등을 통해 ‘발라드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해 실력파 가수임을 재입증 했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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