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박서준에게 간식차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박서준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박서준에게 간식차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5일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귀여운 녀석 고마워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는데 이래서 좋을 거 없다는 거 너무 잘 알텐데? #그래도사랑해퉤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헀다.

공개된 사진 속 간식차에 부착된 현수막의 문구가 먼저 시선을 끈다. 현수막에는 “박서준 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해준다 생각하시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뷔의 재치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박서준은 자신의 턱살이 나온 엽기사진을 손으로 가려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 밑에는 “원래는 동네 바보형, 사랑해 형”이라고 박서준을 향한 뷔의 애정이 담긴 문구가 적혀있다. 박서준과 뷔는 2016년 KBS 2TV ‘화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

‘쌈, 마이웨이’ ‘그녀는 예뻤다’ ‘마녀의 연애’ 등의 작품을 통해 ‘로코 장신’ 수식어를 얻은 박서준. 여배우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 박민영과 부회장과 비서의 케미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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