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12 테스트 버전이 일반인에게도 공개됐다. <애플>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12의 베타버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정식배포버전은 아니지만, 버그 등을 감수하면 ‘미모지’ 등 보다 빨리 신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25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애플이 iOS 12 퍼블릭 베타버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퍼블릭 배타버전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는 테스트버전이다.

기존과 달라진 점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페이스타임의 그룹기능,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비서 시리, 사진 및 뉴스 등 개선된 내장앱 등이다. 또 사용자의 얼굴을 촬영한 뒤 캐릭터화 해주는 ‘미모지’ 기능도 추가된다.

그 외 특이점은 최신형인 아이폰X는 물론, 5년 전 출시된 아이폰5S(2013년 9월)까지 지원한다는 점이다.

다만 아직 테스트 버전에 불과해 안정성을 보장할 순 없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불안하다면 정식버전 출시가 예정된 9월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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