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직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4강 신화를 작성했던 2002년 한일월드컵 직관 인증 사진이다.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SNS에 “Again 2002. 한국 미국전 직관. 다시 한 번 파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인과 함께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월드컵 응원에 나선 이시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시언은 지금보다 앳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렵한 턱 선과 샤프한 눈매가 인상적이다.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미국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시언은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닥터챔프’, ‘더킹 투하츠’, ‘응답하라 1997’, ‘모던파머’, ‘W(더블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시언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으로 고정 출연하며 솔직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엉뚱한 입담과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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