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금) 곳곳 소나기… 무더위

[시사위크] 어제(9일·목)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와 경북으로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오늘(10일·금) 날씨도 소나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도 5에서 많게는 40m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그치고 나면 다시 습도가 높아지면서 후텁지근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서울과 수원, 청주 낮기온 35℃, 광주가 32℃로 무척 높아 덥겠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오전 5시 현재는 약한 소형급 태풍이다. 계속해서 북서진하면서 모레(12일·일)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변 기압계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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