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위니아 공기청정기'(14평형)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 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위니아 공기청정기'(14평형)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 대유위니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미세먼지 탓에 필수가전으로 떠오른 공기청정기 시장에 대유위니아가 신제품으로 참전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지난달 말 ‘2019년형 공기청정기’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필터 기능을 강화한 모델로, 거실과 방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47.5㎡(14평형) 크기의 제품이다. 작년엔 62.6㎡(18평형)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징은 4단계 에어 클린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점. 위니아 측은 “오염된 실내공기를 단계별로 제거하며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며 “일반적인 큰 먼지와 동물의 털 뿐만 아니라 악취 및 유해가스 등은 프리필터와 카본 탈취 필터를 통해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집진필터를 통해 99.9%이상 효과적으로 걸러지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도 플라즈마 에어케어를 거쳐 분해된 뒤 정화된 공기가 집안에 배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아토피 예방환경 우수제품으로 인증을 받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아 CA(Clean Air) 마크를 받기도 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사계절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는 이제 방마다 필요한 필수 가전이 됐다”며 “다양한 공간과 사용자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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