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한별/ MBC 제공
지난 21일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한별/ MBC 제공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박한별 소속사가 그의 남편이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한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22일 <스포츠조선>은 한 투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승리와 함께 사업체 대표로 일한 유모 씨가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유씨와 함께 유리홀딩스의 공동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는 승리가 대표직을 물러나 유씨가 단독 대표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유리홀딩스는 최근 폭행, 마약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본사라는 추측을 얻고 있어 이번 사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박한별 소속사는 해당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 때문에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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