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류담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40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류담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4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한층 훈훈해진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류담 비포 앤 애프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체중 감량 전 류담의 모습과 현재 류담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담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다. 과거 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인상이었던 그는 날렵해진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 날씬한 몸매 등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류담은 최근 40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인터뷰가 공개된 후 류담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그는 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류담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2010)·‘로열 패밀리’(2011)·‘오자룡이 간다’(2012~2013)·‘황금무지개’(2013~2014)·‘엽기적인 그녀’(2017)·‘돈꽃’(2017~201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1월에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체중 감량까지 시도하며 열정을 불태운 류담이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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