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빈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깜짝 등장했다.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캡처
배우 강예빈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깜짝 등장했다.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강예빈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깜짝 등장했다.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과거 낙원사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강예빈과 우연히 재회하는 이영애(김현숙 분)과 이승준(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던 영애와 승준은 우연히 예빈을 만났다. 반가운 포옹을 나눈 세 사람은 카페로 자리를 옮겨 수다 꽃을 피웠다. 오랜만에 만난 예빈은 결혼 후 두 아이를 둔 엄마였다. 그러나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영애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예빈은 둘째를 가졌을 때 임신중독으로 80kg까지 살이 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영애에게 “나중에 헌이 생각해서라도 살을 빼야 한다”면서 “요즘 애들 유치원만 들어가도 엄마 예쁘게 하고 와라, 뚱뚱한 거 싫다 잔소를 얼마나 해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헌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언니 나이 50이지 않냐”라며 “솔직히 뚱뚱하면 더 늙어 보인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관리해라”라며 영애를 향해 ‘팩트 폭행’을 날려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예빈 역으로 출연한 강예빈은 2013년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에서 활약한 바 있다. 오랜만에 ‘막돼먹은 영애씨’에 깜짝 등장한 강예빈은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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