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가 광고 시장에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윤세아. / 해마로푸드
최근 유통가 광고 시장에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윤세아. / 해마로푸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SKY캐슬의 인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극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세아와 김병철이 유통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배우 윤세아를 발탁했다. 지난해 배우 이순재를 통해 ‘만족감 높은 버거’ 이미지를 부각한 맘스터치는 윤세아의 우아한 분위기를 통해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윤세아는 높은 인기를 끈 드라마 SKY캐슬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돼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SKY캐슬에서 자녀의 행복을 위해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 ‘빛승혜’라는 별칭을 얻은 윤세아는 이달 초 프리미엄 모던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천수윤 전속 모델로도 발탁된 바 있다.

윤세아는 또 극중에서 부부로 나온 배우 김병철과의 호흡을 CF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두 배우는 팔도 ‘왕뚜껑’의 신규 모델로 선정돼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광고는 왕뚜껑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담았다. 드라마 속 설정을 차용해 남편의 교육 방식에 분노, 윤세아가 김병철에게 밥 대신 라면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팔도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해가는 두 배우의 극 중 모습이 ‘지키고 싶은 따뜻함’ 이란 ‘왕뚜껑’의 슬로건과 잘 맞아 떨어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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