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아이돌 덕후로 변신한 박민영 / 박민영 인스타그램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아이돌 덕후로 변신한 박민영 / 박민영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박민영의 근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스태프들이 내 인사를 받아주지 않던 날. 자꾸 내 앞에서 덕미를 찾던 날. #그녀의 사생활 #덕후덕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스파이를 연상시키는 올 블랙 패션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박민영은 후드티에 편안한 트레이닝 바지를 매치했음에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게재된 지 2시간 만에 ‘좋아요’ 수 15만3,098개를 돌파 중이다. 

한편 지난해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박민영은 또 한 번 로코(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한다. 오는 4월 방영되는 tvN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서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하게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어떤 분야에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찾거나 모으는 행위)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박민영은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을 맡았다. 

전작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통해서 통통 튀는 로코 여신으로 거듭난 박민영. 그가 또 한 번 로코물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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