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진 좌측부터) 홍석천과 왁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진 좌측부터) 홍석천과 왁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홍석천이 왁스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방송인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가수 왁스가 출연했다.

무엇보다 이날 홍석천은 왁스와 10년 째 친분이 있는 사이임을 어필하는 동시에 과거 왁스에게 “우리 애나 낳을까?”리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왁스는 “원래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아이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래서 힘들다고 예전에 홍석천에게 말한 적이 있다”며 “아이를 안 낳은 게 참 후회가 된다고 했더니 홍석천이 ‘나랑 아이 낳을래? 인공수정으로? 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홍석천의 제안에 왁스는 “‘미쳤어? 나 시집 못 가게’라고 답했더니 홍석천이 ‘어머 너 시집가려고 그랬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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