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김수현의 제대 후 복귀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입대했다. 당시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간다”며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2012년 심장질환으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현역으로 입대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수현은 오는 7월 1일 제대 예정이다.

어느덧 군생활 막바지에 이르렀다. 김수현은 신병교육대 훈련을 거쳐 제1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그는 성실하게 군생활에 임해 병장 조기진급 대상자에 선정되기도. 워낙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군생활을 임하고 있는 터라 많은 팬들이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을 통해 데뷔한 김수현은 2011년 방영된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MBC ‘해를 품은 달’(2012) SBS ‘별에서 온 그대’(2013) KBS 2TV ‘프로듀사’(2015) 등에서 활약하며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그는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수상한 그녀’ ‘리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스크린 2년, 안방극장 4년의 공백기가 생긴 김수현. 그의 복귀에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