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VE VR'에 원이멀스 인기 VR 게임 타이틀 6종 입점

/ 양사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원이멀스와 함께 손을 잡고 VR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이자 VR 전문 콘텐츠 개발·공급 기업 원이멀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가상현실(VR) 게임 서비스와 고객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에는 원이멀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이 입점한다. 

‘마이타운: 좀비’를 비롯해 ▲마이타운: 스카이폴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 ▲마이타운: 다이어트 스매시 ▲마이타운: 헬로 마이타운 ▲로디안: 카르마 등 총 6종이다. 

또한, 원이멀스의 오프라인 매장 ‘브리즈 VR’ 카페에 ‘STOVE VR’ 플랫폼의 인기 타이틀을 공급해 상호 VR 콘텐츠 확충과 VR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원이멀스는 현재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사 VR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라 VR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만큼, 원이멀스의 자체 타이틀인 ‘마이타운’ 시리즈와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는 ‘STOVE VR’과의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균 원이멀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마이타운 시리즈와 글로벌 VR 플랫폼 STOVE VR의 협업은 높은 접근성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VR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5G 상용화에 앞장서 다양한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힘쓰고 VR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지난 2월부터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을 정식 론칭해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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