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을 공개한 구하라 / 구하라 인스타그램
근황을 공개한 구하라 / 구하라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근황에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일고 있다.

17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미소를 되찾은 모습이다. 손에 턱을 받치고 해맑은 모습을 띠고 있는 것. 그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천천히 극복해도 괜찮아요” “힘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오후 1시 기준 좋아요 수 6만8,628개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경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구하라는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자신의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구하라는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었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자택 안에서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같은 달 27일(현지시각) 일본 현지 매체를 통해 구하라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몸 상태는 회복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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