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스토어’ 현대백화점 신촌점ᆞ온라인 몰 동시 오픈

/ 넷마블
넷마블의 ‘넷마블스토어’가 오는 26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로 확장 이전한다. / 넷마블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넷마블이 ‘넷마블스토어’를 확장하는 등 캐릭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자사가 운영하는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가 오는 26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로 확장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해 4월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좀 더 넓은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의 폭을 넓히고자 홍대, 명동에 이어 이번에 신촌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오프라인 매장 확장 이전에 맞춰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도 동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넷마블 캐릭터 매장이다.

지난해 4월 넷마블은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엘큐브에 게임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상설 매장인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하며 캐릭터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홍대 매장의 경우 오픈 5개월도 안돼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이번 현대백화점 신촌점 및 온라인 몰 동시 오픈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의 OST 앨범 한정판 패키지(OST 앨범, 매니저 카드·목걸이 지갑, 스토리 카드 8종, 마그넷 8종 세트)를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약 판매한다.
 
예약 판매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특히 신촌점에서는 28일까지 예약 판매 참여자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넷마블스토어 10% 즉시 할인 혜택과 BTS월드 게임 쿠폰(게임 앱 보유 인증 시)을 제공한다. 단, 예약판매는 신촌점 기준 일 500명으로 한정한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 실장은 “기존에 선보였던 상품 외에도 시즌 및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과 오픈을 기념한 특별 혜택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새롭게 단장한 넷마블스토어 신촌점과 신규 오픈하는 온라인 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TS월드’ OST 앨범 한정판 패키지 판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