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의 9월 전국 공급 물량이 4,985세대로 집계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중견주택업계의 9월 공급 물량이 전월 대비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대방건설·중흥건설·㈜서한·라온건설 등 9개사, 9개 사업장의 9월 공급물량은 4,983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7,148세대 대비 30%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중견주택업체의 9월 수도권 공급 물량은 1,350세대로 전월 6,344세대 대비 79% 감소했다.

반면 지방의 9월 공급물량은 3,635세대로 전월 804세대 대비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북도의 9월 공급물량이 2,284세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770세대 △인천 580세대 △전라북도 368세대 △대구 309세대 △제주도 64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9월 중견주택업체의 공급물량이 없는 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주요 광역시와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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