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오는 11월 14일 지스타 2019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A3:스틸 얼라이브',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제2의나라' 등 총 4종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넷마블
넷마블이 오는 11월 14일 지스타 2019에서 (왼쪽부터)'A3:스틸 얼라이브', '제2의나라',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총 4종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넷마블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넷마블이 오는 11월 14일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일 출품작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출품작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A3: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매직: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으로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세븐나이츠의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하다. 지스타에서는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대형 LED스크린, 오픈형 무대를 설치해 100부스 규모로 선보인다. 기존에 연내 출시 소식을 알릴 것으로 예상됐던 ‘세븐나이츠2’는 개발 중에 있다.

A3:스틸 얼라이브는 배틀로얄 MMORPG로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대인전(PK)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진화 ‘소울링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한다. 3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다양한 무기와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현장에 A3:스틸 얼라이브에 대한 피드백을 갈무리해 최종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매직:마나스트라이크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 ‘매직: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한 전략 대전 게임이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했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게임 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간편한 조작, 실시간 유저간대결(PVP)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스타에서는 1대1 PVP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초 공개되는 신작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RPG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가 특징이다.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이마젠’이라고 불리는 정령들을 수집해 육성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5명의 캐릭터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 15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하는 ‘하늘섬 대난투’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들 신작을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별 플레이 영상 등도 공개할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을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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