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보잉 737-맥스8 운항중단 관련 대책으로 보잉 737-800 기종 2대를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연내 최장 기간, 최대 할인 행사인 레드페스타를 개최했다. /이스타항공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이스타항공의 연내 최장 기간, 최대 할인 행사인 ‘레드페스타(RED FESTA)’가 29일 오후 2시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매년 시즌 스케줄 오픈 시기에 맞춰 1년에 2회 레드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레드페스타는 이스타항공이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 중 가장 할인 폭이 크고 물량이 많다. 

특히 이번 레드페스타 기간에는 내년 하계 시즌까지 특가 운임을 오픈해 탑승기간이 2019년 10월 29일부터 2020년 10월 24일까지 약 1년으로 특가 오픈 대상 기간을 대폭 확대됐다. 가격 또한 최대 할인 폭으로 진행된다.

노선별로는 △중국 △일본 △대만 △마카오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 10개국 34개 국제선과 4개 국내선이 해당된다. 신규 취항한 △마카오 △가오슝 △화롄 등도 포함돼 있어 노선 다변화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와 함께 이번 레드페스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오픈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검색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을 단 고객 중 ‘레드페스타’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5위에 오르면 15명, 1위 달성 시에는 총 30명을 추첨해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밖에도 레드페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번들서비스 할인, 결제수단 할인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적항공사 중 가장 먼저 스케줄 특가를 오픈한 만큼 가장 긴 기간 대상으로 가장 저렴한 운임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노선 다변화로 여행지 선정과 여행기간, 가격 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레드페스타 기간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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